2025년 7월 5일 일본침몰 - 다츠키 료, 지진 예언설 전말

일본의 만화가이자 예지몽을 소재로 한 작품 『내가 본 미래(私が見た未来)』의 작가 타츠키 료가 2025년 7월 일본에 대재앙이 올 것이라는 예언을 남기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과연 그의 말은 단순한 상상력일까요, 아니면 진짜 경고일까요?

---

2025년 7월 일본대지진 예언 - 출처:YTN 유튜브 화면 캡쳐

예언의 배경과 내용

타츠키 료는 1980년대부터 예지몽을 꾸었고, 이를 바탕으로 한 만화를 1999년에 발표했습니다. 이 만화에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암시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어, 사건 이후 ‘예언자’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 재출간된 완전판에서는 “2025년 7월 5일 오전 4시 18분, 태평양 해저에서 대규모 분화가 발생하며 초대형 쓰나미가 일본 열도를 덮친다”는 새로운 예언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는 이 재앙으로 인해 일본의 1/3 또는 1/4이 물에 잠기며, 필리핀, 대만 등이 육지처럼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과거 예언과의 비교

타츠키 료가 언급한 예지몽 중 일부는 현실과 일치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예를 들어:

• 1991년: 프레디 머큐리 사망
• 1995년: 고베 대지진
• 2011년: 동일본 대지진
• 2020년: 코로나19와 관련된 팬데믹 예언

이러한 사례들로 인해 그의 예언은 단순한 공상이 아니라고 믿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과학계의 반응과 비판

물론 과학적 근거는 부족합니다. 일본은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해일의 위험이 높은 지역이지만, “정확히 2025년 7월 5일”이라는 특정일의 재해를 예측하는 것은 현재 과학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일부 지질학자들은 "이 예언이 현실 가능성은 낮지만,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고 말합니다.

---

결론

타츠키 료의 예언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예지몽에 기반한 것으로, 과학적으로 확정된 정보는 아닙니다. 그러나 그의 예언이 일부 실현된 듯한 사례가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과 불안이 동시에 증폭되고 있습니다.

진실이 무엇이든 간에, 우리는 언제 닥칠지 모를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만큼은 분명해 보입니다.

---

☞ 일본 대지진 관련 YTN 유튜브영상 시청하기